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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 대환대출 갈아타기 금리비교 플랫폼 앱

by 미스터샬롯 2024. 1. 12.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새로운 신규 상품으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이 간편해지게 되었네요. 올해부터 금융비교 플랫폼 앱을 통해 최적의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대출신청 및 심사가 가능해집니다. 기존대출에 대한 상환도 영업점 방문 없이 은행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알아서 처리한다고 합니다. 

 

 

 

주택담보 및 전세대출 대환 

며칠 전 금융위원회에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는데요. 이후 언론에서도 연이어 대대적인 보도를 내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그렇네요.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대환

 

가장 큰 핵심은 이겁니다.

기존 대출과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죠. 차주는 이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선택한 후 비대면으로 대환대출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 금융위원회 대환대출제도 자세히 보기 

 

 

 

기존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기존에 대출을 갈아타려면 직접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혹은 앱을 뒤져서 금리 등을 비교해야 했습니다. 가장 최적의 은행과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선택을 했다 하더라도 직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서 상환 절차를 거쳐야 했죠.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가장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대출상환과 신규대출 약정 등 대환대출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대환대출플랫폼효과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대출비교 플랫폼입니다. 고객의 기존대출과 플랫폼 인프라에 참여하는 은행들의 신규대출을 비교해서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규대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플랫폼에서 고객이 직접 상품들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알고리즘 등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플랫폼 및 금융회사에 유리한 대출상품을 위주로 추천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알고리즘 검증을 의무화한다고 함) 

 

대출비교 플랫폼은 대출유형에 따라 참여하는 회사들이 조금씩 다른데요. 

 

먼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핀크, 뱅크샐러드, 에이피더핀 7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대출의 경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4개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비교-플랫폼

 

비대면 대환대출이 가능한 은행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들입니다. 여기에는 기존대출 상환이 가능한 은행, 신규대출 가입이 가능한 은행으로 구분되며, 주택담보대출인지 전세대출인지에 따라도 참여은행이 다릅니다. 

 

1. 주택담보대출 참여 금융기관 

주담대-참여은행

 

- 기존대출 상환가능 금융기관은 위에 표시된 전체 32개이며, 신규대출 가입가능 금융기관은 굵은 글씨료 표시된 기관 18개입니다. 

 

2. 전세대출 참여 금융기관 

전세대출-참여은행

 

- 기존대출 상환가능 금융기관은 위에 표시된 21개 전체이며, 신규대출 가입가능 금융기관은 굵은 글씨로 표시된 14개입니다. 

 

대환대출 이용 절차 방법

가장 관심이 있는 '위에서 설명한 대환대출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냐'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이 됩니다. 

 

 

1. 플랫폼 앱 설치 및 가입 : 고객

 

먼저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안에서 '마이데이터 가입'을 해야 기존대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되어 이를 반영한 신규대출 조건 등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2. 플랫폼에서 대출비교 : 고객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은행의 신규 상품과 비교 또는 추천을 받아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3. 비대면 대출심사 신청 : 신규은행

 

선택한 최적의 신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해당 금융회사의 앱에서 대출심사를 신청합니다. 앱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신청하는 경우 주택구입계약서, 등기필증, 전세임대차계약서 등 필요한 서류를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하고 심사과정이 진행됩니다. 또는 선택에 따라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대출심사를 신청하고 서류제출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신규대출 실행 : 신규은행 

 

약 2~7일 간의 대출심사가 끝나면, 심사결과를 차주에게 알려주고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 등 대출약정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계약을 체결합니다. 여기까지가 차주(소비자)가 해야할 과정이고, 이후부터는 은행들이 알아서 합니다. 

 

 

5. 기존대출상환 : 은행들이 알아서 

 

금융기관은 대출계약이 약정되면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활용해서 기존대출의 상환업무, 말소,설정등기 업무 등을 처리합니다. 

 

전세대출의 경우에는 보증기관에 대한 기존대출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 등의 업무도 함께 처리된다고 합니다. 

 

 

대환대상 대출은 

위와 같은 플랫폼 및 비대면 대환대출이 가능한 대출은 공통적으로 10억원 이하 및 정상 상환 중인 대출에만 적용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시세조회가 가능한 아파트가 대상이며, 전세자금대출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하되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보험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만 허용됩니다.

 

또한, 주택자금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실행 후 6개월이 경과된 것만 가능하고,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대출실행 후 3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임대차계약기간의 50%가 경과하기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만약 전세계약을 갱신한 경우라면 계약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 한가지 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신규 대출을 받는 경우 그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금액 이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대출을 갈아타면서 증액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전세계약 갱신으로 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에는 증가분만큼은 한도 증액이 허용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금융위원회의 주요내용 Q&A 를 참고해주세요

 

240103[보도자료] 아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pdf
0.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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