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가 받는 연봉 월급 평균치는 얼마일까(통계분석)

물리치료사는 물리치료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 부여가 되는데요. 물리치료사가 근무할 수 있는 병원 또는 의료기관의 유형은 다양하기에 물리치료사의 평균 연봉 또는 월급은 의료기관별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주요 지역별, 의료기관별, 성별 물리치료사의 평균 연봉과 이직률, 직무만족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물리치료사 연봉 월급 

물리치료사가 된 후에 어느 정도의 월급과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요. 물리치료사 채용을 준비하는 분들, 물리치료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혹은 물리치료학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 등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인 관심사일 것입니다.

 

모든 직업이 그러하듯 물리치료사 또한 어느 병원에서 근무를 하는지 어떤 업무능력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연봉과 월급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으나 그래도 통계자료를 근거로 평균치를 확인해 본다면 어느 정도 궁금증에 대한 답은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물리치료사의 남녀 전체 평균연봉은 약 3,857만원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성별 기준으로 세분화하면 남자는 4,756만 원, 여자는 3,272만 원이 평균 연봉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세종시에서 평균연봉 4,200만원 가량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서울과 세종지역의 남자 물리치료사의 평균연봉은 모두 5,190만 원대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가 되었네요. 

 

구분	전체	남자	여자
전국평균	3,857만원	4,756만원	3,272만원
상위지역(세종)	4,227만원	5,193만원	3,477만원
상위지역(서울)	4,224만원	5,164만원	3,545만원

 

물리치료사 근무기관 평균 연봉 

물리치료사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라 연봉 또한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의료기관별 평균 연봉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죠. 보통 물리치료사가 근무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등입니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의료기관은 당연 상급종합병원인데요. 눈에 띄는 점은 상급종합병원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의료기관이 보건소 등의 보건기관이라는 점입니다. 

 

의료기관 구분	전체	남자	여자
상급종합병원	5,955 만원	6,434 만원	5,670 만원
보건소 및 보건기관	5,458 만원	6,332 만원	5,073 만원
종합병원	4,095 만원	4,629 만원	3,595 만원
의원	3,911 만원	4,956 만원	3,213 만원
병원	3,707 만원	4,518 만원	3,216 만원
요양병원	3,297 만원	3,991 만원	3,012 만원

 

위의 통계집계는 물리치료사의 연령, 근속기간 등의 구분 없이 전체 평균을 낸 수치일 뿐이기에 초급 물리치료사와 경력직 물리치료사의 차이는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물리치료사 초임 연봉은 2,600만 원~3,000만 원 정도가 가장 많습니다.

 

물리치료사의 의료기관 전체 평균 이직률은 28.1%입니다. 이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 보려면 물리치료사와 같이 의료기사의 범위에 있는 자격사와 비교가 필요한데요. 

 

 

임상병리사의 연간 이직률은 19.1%, 방사선사 19.1%, 작업치료사 25%, 치과기공사 18.9%, 치과위생사 27.4%의 이직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여러 의료기사의 이직률이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물리치료사의 이직률이 조금은 더 높긴 합니다. 참고로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발표한 물리치료사의 직업만족도는 66.3%라고 하네요. 

 

물리치료사의 전망은 좋습니다.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 만성 퇴행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근골격계, 신경손상, 스포츠 물리치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의 활동범위도 같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리치료사의 자격취득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리치료사 직업정보 요약-고용노동부 

▷ 대한물리치료사협회